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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05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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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상장사, 3분기까지 매출 늘었지만 순이익은 줄어

코스피, 전년比 영업익도 큰 폭 증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비용 늘어

  • 기사입력 : 2022-11-24 08: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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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지역 상장사 중 유가증권시장 소속 21개사는 올들어 3분기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큰 폭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큰 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소속 11개사는 매출은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창원상공회의소(회장 구자천)는 창원지역 본사 소재 상장사의 연결기준 2022년 3분기(누적) 경영실적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유가증권 21개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9조 7815억원과 1조675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1.8%(전국 평균 +24.5%), 24.1%(전국 평균 +1.0%) 증가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69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7% 감소(전국 평균 -12.3%)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매출액은 두산에너빌리티(10조 7993억원), 현대위아(5조 9589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4조 217억원), 현대로템(2조 2457억원), KISCO홀딩스(1조 4238억원) 순이었다. 전년 대비 매출 증가업체로는 세원이앤씨(+56.4%), 현대비앤지스틸(+56.4%), 두산에너빌리티(+41.6%), 해성디에스(+36.8%), STX(+35.8%) 등 18개사로 나타났다.

    코스닥 11개사의 실적 동향은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매출액은 2조 8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전국 평균 +22.1%) 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778억원과 369억원으로 각각 8.3%(전국 평균 +11.3%), 58.1% 감소(전국 평균 +3.1%)했다.

    코스닥 상장법인의 매출액은 신성델타테크(5993억원), 이엠텍(3421억원), 삼보산업(3401억원), 우수AMS(2591억원), 나라엠앤디(1585억원) 순이었고, 인화정공(+43.9%), 삼보산업(+30.6%), 이엠텍(+19.2%), 나라엠앤디(+13.2%), 테라사이언스(+11.8%) 등 11개사 모두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개별·별도 기준 창원지역 유가증권시장 상장 24개사의 매출액은 17조 3567억원으로 전년 대비 17.7% 증가(전국 평균 +16.2%) 했다. 영업이익은 6791억원으로 12.7% 증가(전국 평균 -14.7%)했지만, 당기순이익은 3801억원으로 40.2% 감소(전국평균 -14.6%)했다.

    코스닥 16개사의 매출액은 1조 76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전국 평균 +16.7%)했다. 영업이익은 523억원으로 30.5% 감소(전국 평균 +19.7%)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1034억 원으로 45.8% 증가(전국 평균 +23.0%)했다.

    창원상의 관계자는 “국내 상장사 기업 대부분이 매출액 상승에도 물가·금리·환율 등 3고 현상으로 인해 순이익이 감소된 보습을 보였다”고 진단하고 “업종별로 자동차 부품 등 운송장비와 방산업종은 실적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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