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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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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생활체육 지도법 공부했어요”

경남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 직무연수·우수사례 발표

  • 기사입력 : 2022-11-21 08: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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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6~18일 진주시 일원에서 열린 도내 장애인체육지도자 직무연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장애인체육회/
    지난 16~18일 진주시 일원에서 열린 도내 장애인체육지도자 직무연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장애인체육회/

    경남장애인체육회가 지도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6~18일 3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경남지역 11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별 우수사례발표 및 응급처치교육과 론볼, 스크린골프 등 실기 연수를 개최했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최우수상에 ‘남해군장애인체육회(최원용 지도자)’, 우수상에는 ‘김해시장애인체육회(하정수 지도자)’, 장려상에는 ‘양산시장애인체육회(이승우 지도자)’를 선정했다.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직무연수는 교육을 통해 습득한 다양한 지도법을 장애인에게 전달·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는 스포츠안전재단 응급처치 전문강사, 론볼 장애인전문체육지도자 노용화 강사, 프로골퍼 김태균 강사가 참여해 심도있는 교육을 했다.

    이날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게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인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교육이 됐다”고 말했다. 문보근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의 노력이 장애인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더 많은 장애인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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