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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이 데이케어센터(Day care center)를 개설 운영 중이다. 데이케어센터란 병동 입원 절차가 아닌 당일 수·시술 및 검사 후 귀가하는 단기 입원 개념의 진료시스템으로, 환자의 시간·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입원 적체 현상을 해소할 수 있다.
창원파티마병원 데이케어센터.창원파티마병원은 국소마취 수술 후 당일 귀가하는 외래 환자의 수술 전 처치 및 회복을 위해 현재 5병상을 운영 중이며, 차후 외래 시술 및 처치, 입원 당일 수술환자까지 이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데이케어센터 위치를 중앙수술실과 인접 배치해 수술 전 처치-대기-회복까지 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환자는 병원에 체류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병원에서도 보다 효율적인 병상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센터 내 편의시설을 갖춰 이용 편리성을 높였고, 수술 후 전담간호사가 상주하는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회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양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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