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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2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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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 골프여왕은 누구?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11일부터 KLPGA 투어 최종전
김수지, 10위 이내면 대상 1위

  • 기사입력 : 2022-11-09 08: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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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11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 앤드 리조트(파72·6천794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올해 상금 순위 70위 이내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으며 그밖에 영구시드권, 2018년부터 메이저 우승자, 2020년부터 정규 투어 우승자, 초청 및 추천 선수까지 총 77명이 컷 탈락 없이 경쟁한다.

    올해 주요 개인상 부문 가운데 아직 1위가 확정되지 않은 대상과 평균 타수 부문의 경쟁이 이번 대회 결과로 결정된다.

    현재 대상 부문 1위는 김수지(26)로 대상 포인트 716점을 모았다. 2위 유해란(21)은 648점이다.

    KLPGA 대상 부문 1위인 김수지(왼쪽)와 2위 유해란./KLPGA/
    KLPGA 대상 부문 1위인 김수지./KLPGA/

    KLPGA 대상 부문 2위 유해란./KLPGA/

    이 대회 우승자에게 대상 포인트 70점을 주는 만큼 유해란이 우승하면 718점이 돼 2점 차로 김수지를 제칠 수 있다.

    유해란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이기도 하다.

    김수지가 자력으로 대상을 확정하려면 대상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10위 안에 들면 된다. 김수지가 10위만 해도 유해란의 결과와 관계없이 김수지의 대상 수상이 확정된다.

    올해 ‘톱텐 피니시율’ 1위인 김수지(61.5%)지만 6일 끝난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공동 26위로 밀렸고, 유해란은 단독 7위를 차지하며 대상 경쟁이 시즌 최종전까지 이어졌다.

    평균 타수 경쟁도 아직 진행 중이다.

    역시 김수지가 70.452타로 1위, 유해란이 70.557타로 2위다. 3위 박지영(26)도 70.568타를 기록 중이다. 김수지가 만일 이번 대회에서 이븐파를 친다고 가정하면 70.506타가 된다.

    이 경우 유해란이 역전하려면 9언더파를 쳐야 한다. 같은 조건에서 박지영은 10언더파를 쳐야 김수지를 추월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김수지가 대상과 평균 타수 1위에 가깝게 다가서 있기는 하지만 아직 대상 부문에서는 유해란, 평균 타수에서는 유해란과 박지영에게도 기회는 열려 있는 셈이다.

    상금 및 다승왕은 시즌 5승에 12억7천792만원을 번 박민지(24)가 이미 2년 연속 1위를 확정했고, 이예원(19)은 신인왕을 차지했다.

    최근 2주 연속 제주도에서 열린 대회를 석권한 이소미(23)는 내친김에 3주 연속 우승의 화려한 시즌 피날레에 도전한다.

    KLPGA 투어 3주 연속 우승은 1996년 박세리(45), 1997년 김미현(45), 2008년 서희경(36·이상 은퇴)이 달성한 바 있다.

    10월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은퇴 경기를 치른 최나연(35)은 이번 대회를 KLPGA 투어 은퇴 무대로 삼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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