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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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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라쉬반배 한국스포츠대전 열려

29~30일 부산·양산·김해 일원에서
공수도·권격도 등 11개 종목 5000명 선수 참가
백경수 회장 “한국스포츠 대전 정착시킬 것”

  • 기사입력 : 2022-10-30 13: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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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단법인 한국대학경기연맹이 주최하는 제10회 라쉬반배 한국스포츠대전이 29~30일 부산, 양산, 김해 일원에서 11개 종목 5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대학스포츠대전은 2011년 1월 비인기 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에서 처음 개최됐으며며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대회 개최가 취소된 바 있다. 올해 제10회 대회는 ㈜라쉬반코리아 백경수대표와 늘찬병원의 서은호 대표원장, 팔라시오 배치경 대표의 후원으로 어렵게 마련됐다.

    제10회 라쉬반배 한국스포츠 대전 포스터./라쉬반/
    제10회 라쉬반배 한국스포츠 대전 포스터./라쉬반/

    이번 대회는 공수도, 권격도, 카바디, 플라잉디스크, 밸런칭, 스쿼시, 마샬아츠, 풋살, 스포츠스태킹, 스포츠모델컨테스트, 농구등 11개 종목으로 신라대학교, 풋헬스, 부산과기대 등에서 분산돼 대회가 치러졌다. 한국을 포함한 일본, 네팔, 인도 등 10개국 총 5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했다.

    한국대학경기연맹 실무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언호 동국대 교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비인기 종목들이 한데 모여 건전한 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회원 종목들 관계자들과 선수단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기업이나 지자체의 관심과 후원을 받아 연맹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대학경기연맹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백경수 회장은 “지금까지 10회째인 이번 대회를 통해 비인기 종목에 국민적 관심을 더욱 높여 대한민국에서 비인기 종목이 인기종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국스포츠대전을 정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이미지 홍보, 선진 스포츠 문화의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대학경기연맹은 20여개 종목을 회원 단체로 두고 있으며 전체 종목이 모두 참가했을 경우 1만명 이상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의 사단법인 스포츠 단체이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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