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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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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체고 핸드볼 ‘3인방’, 실업팀서 뛴다

2023 여자실업핸드볼 신인 드래프트
오예나 서울시청·홍주예 부산시설공단
안혜인은 대구광역시청 유니폼 입어

  • 기사입력 : 2022-10-28 08: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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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체고 여자 핸드볼팀에서 뛰던 안혜인과 오예나, 홍주예가 ‘여자실업핸드볼 신인 드래프트’에 도전장을 낸 가운데 세 선수 모두 실업팀의 지명을 받았다.

    대한핸드볼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여자실업핸드볼 신인 드래프트’가 2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개최된 가운데 8개 여자핸드볼 실업구단(대구광역시청, 부산시설공단, 인천광역시청, 경남개발공사, 광주도시공사, 서울시청, 삼척시청, SK슈가글라이더즈) 관계자들이 참가해 행사 내내 긴장감이 흘렀다. 특히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만의 대면 형식으로 진행되면서 행사 분위기는 시간이 흐를수록 고조됐다.

    오예나
    오예나
    홍주예
    홍주예
    안혜인
    안혜인

    먼저 1라운드에서는 오예나가 서울시청의 지명을 받았다. 오예나는 센터백으로 경기 중 중거리와 미들슛이 위력적이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홍주예가 부산시설공단의 지명을 받았다. 홍주예는 레프트윙으로 172㎝의 큰 키에 스피드도 갖춰 측면에서 위력을 발휘한다. 마지막으로 안혜인은 3라운드에서 대구광역시청의 지명을 받았다. 안혜인은 주 포지션이 피벗으로 몸싸움과 체력적인 면에서 우세해 경남체고에서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한편 이날 경남개발공사는 지난 9월 한일 정기전에 성인 국가대표로 뛰었던 센터백 이연송(19·한국체대)을 선발했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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