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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05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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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사 “KTX 입찰 유럽시장 개방문제, 정부에 적극 건의”

현대로템과 방산수출 면담서 밝혀
“협력사 일감축소 등 지역경제 악영향”
현대로템, 경남도 관심·협력 요청

  • 기사입력 : 2022-09-25 21: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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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완수 경남지사가 현대로템과의 면담에서 코레일의 고속차량 입찰 유럽시장 확대에 대한 도내 기업의 우려를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지난 22일 도청에서 현대로템 정보근 생산본부장, 김익수 경영지원사업부장을 만나, 9월 말 개최 예정인 고속열차 EMU-320 출고행사에 관한 사항과 방산수출 현황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지난 22일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경남지사(왼쪽)와 현대로템 정보근 생산본부장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경남도 제공/
    지난 22일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경남지사(왼쪽)와 현대로템 정보근 생산본부장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경남도/

    이 자리에서 현대로템은 “지난 9월 코레일에서 발주한 고속차량 136량(평택-오송 노선)에 대한 입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레일 측에서 스페인 등 유럽시장에도 입찰 참가 기회를 개방해 입찰 시기가 11월로 늦춰졌다”면서 “이에 따라 지역 협력사와 종사자 1만7000명들의 일감 축소 등 지역경제에 부정적 효과가 있다”고 경상남도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박 지사는 “기업의 우려와 건의사항을 오는 10월 초 원희룡 국토부장관 면담 시 적극 건의하고, 김민기 국회국토교통위원장과 대통령에게도 건의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환담에서 박 지사는 경남의 조선경기 침체와 원전산업 해체에 따른 지역경제가 어렵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으며, “현대로템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최신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EMU-320이 반드시 국내 노선에 투입돼야 한다. 정부 차원의 지원을 얻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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