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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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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청아한 목소리, 통영에 울려퍼진다

17일 통영국제음악당서 윤이상동요제

  • 기사입력 : 2022-09-13 0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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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들의 청아한 목소리가 통영의 가을을 따스하게 물들인다.

    어린이 음악 교육을 위해 한국 최초로 음악 교과서를 만든 통영 출신 작곡가 윤이상 선생을 기리는 2022 윤이상동요제가 오는 17일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윤이상동요제 공연 모습./통영국제음악재단/
    윤이상동요제 공연 모습./통영국제음악재단/

    이번 윤이상동요제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동시 작가들의 시에 전문 작곡가들이 새로 창작한 동요 9곡을 선보인다. 반주는 문종인 지휘로 TIMF앙상블이 맡는다.

    윤이상동요제는 통영 출신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이 한국에서 활동하던 시절에 작곡한 동요를 재발견하고자 2012년부터 열리고 있다. 윤이상은 한국 최초로 음악 교과서를 만들었으며, 교과서에 실린 101곡의 동요 중 55곡을 직접 작곡했다. 공연은 전석 초대이며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문의 ☏650-0472.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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