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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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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욱·박성도 도의원, 5일 진주여중 축구부 환경 개선 협의회

도내 유일 여중 축구부로 전국구 성적 뽐내지만
마사토 구장탓 매일 1시간 인조잔디 구장 오가

  • 기사입력 : 2022-09-05 20: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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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재욱 의원(진주1)과 건설소방위원회 박성도(진주2) 의원이 5일 진주여자중학교에서 경남교육청, 진주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부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재욱 의원(진주1)과 건설소방위원회 박성도(진주2) 의원이 5일 진주여자중학교에서 경남교육청, 진주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부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재욱 의원(진주1)과 건설소방위원회 박성도(진주2) 의원이 5일 진주여자중학교에서 경남교육청, 진주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부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2013년 창단돼 2021년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1위에 입상하는 성적을 내고 있는 진주여중 축구부의 열악한 훈련환경 개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여중 축구부는 도내 유일 여중 축구부이지만, 학교 운동장이 마사토로 되어 있는 탓에 흙먼지 발생으로 인한 훈련이 어려워 인근 인조잔디 구장을 훈련에 이용하기 위해 매일 왕복 1시간씩 차로 오가고 있다. 이 때문에 훈련시간 부족은 물론 차량 안전사고에도 노출된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진주여중에 인조잔디 조성이 가능한지와 예산 편성 등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지를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샤워시설 등 반지하에 설치된 축구부 학생들 휴게시설이 잦은 누수 등 문제가 발생하는 데 따른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재욱 의원은 "진주여중 축구부는 도내에서 유일한 여중 축구부이며 성적 또한 우수하지만 훈련 환경이 열악해 개선이 필요하다”며 “인조 잔디 운동장을 조성해 선수들의 훈련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훈련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 줄 것”을 교육청 직원 및 관계자들에 당부했다.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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