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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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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로 만나는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내달 1일 오후 7시30분 3·15아트센터 소극장서
다양성과 독창성 가진 창원 청년작곡가들 협업

  • 기사입력 : 2022-08-31 13: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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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래동화 한 편이 MZ세대 예술인들을 만나 오페라로 재탄생했다.

    경남창작관현악축제는 내달 1일 오후 7시 30분 창원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오페라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공연한다.

    이 작품은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오페라화 한 것으로, 창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작곡가 송영윤·김아현·박규태·봉준영·심이현·김현철·김규태·정현빈 씨가 협업해 만들었다.

    엄마 역에는 소프라노 주선언, 누이 역에는 소프라노 조은별, 오빠 역엔 테너 안예찬, 호랑이 역에는 바리톤 이승훈씨가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또 바이올린에는 장아름·양경진, 비올라 김유미, 첼로 이아영, 피아노 최영민씨가 연주를 맡아 화려함을 더한다.

    총감독을 맡은 임지훈 경남창작관현악축제 대표는 “창작음악이 더 이상 대중들과 멀어져서는 안 된다”며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무대가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창원문화재단의 공연예술단체지원사업으로 진행되며, 카카오톡에서 '예술기획B'를 검색해 예매 및 문의하면 된다. 무료 공연.

    경남창작관현악축제 오페라 '해와 달이 된 오누이'
    경남창작관현악축제 오페라 '해와 달이 된 오누이'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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