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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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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남미로 떠나는 음악여행

내일 3·15아트센터서 수요콘서트 ‘8월 월드뮤직’

  • 기사입력 : 2022-08-30 0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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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과 칠레의 음악 선율이 창원을 색다른 향기로 물들인다. 창원문화재단은 31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수요콘서트 8월 월드뮤직 특집 ‘스페인&칠레 Acoustic Folk Music’ 공연을 개최한다.


    서울뮤직위크와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창원문화재단 3· 15아트센터가 선보인 ‘Edge of Music(음악의 경계)’ 4번째 시리즈로, ‘세계음악여행’을 테마로 국내를 넘어 스페인과 칠레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날 무대에는 스페인의 어쿠스틱 기타리스트 ‘피포 로메로’와 칠레의 포크 기반 월드뮤직 밴드 카밀라 이 실비오’가 올라 색다른 음악을 관객들에 선사한다.


    피포 로메로.

    피포 로메로는 스페인 카디스 출신의 작곡가이자 어쿠스틱 기타리스트로 스페인 민속음악, 플라멩코, 클래식, 켈트음악, 탱고 등 다양한 장르를 혼합한 자신만의 확고한 음악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카밀라 이 실비오는 실비오 로치(Silvio Rozzi)와 포크 음악 가수 카밀라 소리아(Camila Soria)가 만든 칠레 현대 민속 그룹으로 이들의 음악은 안데스의 전통 음악 장르에 대한 경쾌하고 젊은 해석을 기반으로 라틴 아메리카 민속에 깊이 뿌리를 두고 있다. 칠레 민속음악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편곡해 연주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그룹이다.


    카밀라 이 실비오

    예매는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cwcf.or.kr)에서 하면 된다. R석 4만원 ·S석 3만원. 문의 ☏ 719-7817.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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