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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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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3년 만에 '시네마투게더' 재개

  • 기사입력 : 2022-08-23 12: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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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국제영화제가 코로나로 2년 간 중단됐던 '시네마투게더'를 3년 만에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네마투게더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화 산업 관계자들이 멘토 역할을 맡고 있는데 관객들은 멘티로 참여해 함께 영화를 보고 대화를 나누는 장으로 부산국제영화제의 시그니처 관객프로그램인데 1명의 멘토와 10명 내외의 참가자들이 한 팀이 되어 활동한다.

    올해에는 킹덤과 터널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을 필두로 변성현 감독, 홍원찬 감독, 김보라 감독, 윤단비 감독, 김초희 감독, 최윤태 감독이 멘토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기생충과 모가디슈, 헤어질 결심 등에 영어번역으로 참여한 달시 파켓 평론가, 이민휘 음악감독, 정성일 평론가, FILO 남다은 편집장, 씨네21 이다혜 저널리스트 등도 멘토로 참여한다.

    한편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개최되고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022 더 특별한 시네마 투게더'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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