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0일 (토)
전체메뉴

한국 장애인 사격 ‘금 과녁’ 또 명중

창원장애인사격 월드컵대회
서훈태, R9 혼성 50M 소총 복사 ‘금’
R9·R6 단체전서 은메달 2개 추가

  • 기사입력 : 2022-08-23 07:54:41
  •   
  • 창원장애인사격 월드컵대회에서 서훈태가 금메달을, 김근수와 김학선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리고 한국 대표들이 단체전에서도 2개의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8일부터 창원국제사격장에서 ‘2022 창원 장애인사격 월드컵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2일 열린 대회에서 한국 대표 선수들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22일 창원장애인사격 월드컵대회 R9(SH2, 혼성 50M 소총 복사) 개인전 결선에서 서훈태(가운데)가 금메달을 딴 후 기뻐하고 있다. 오른쪽은 동메달을 획득한 김근수.
    22일 창원장애인사격 월드컵대회 R9(SH2, 혼성 50M 소총 복사) 개인전 결선에서 서훈태(가운데)가 금메달을 딴 후 기뻐하고 있다. 오른쪽은 동메달을 획득한 김근수.

    이날 서훈태는 R9(SH2, 혼성 50M 소총 복사) 개인전 결선에서 247.8점을 쏴 247.6점을 기록한 프랑스 선수를 0.2점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종목에서 김근수는 중반까지 선전을 펼쳤지만 225점을 기록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R6(SH1, 혼성 50M 소총 복사) 개인전에서는 김학선이 동메달을 따냈다. 이 경기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초반에 상위권을 유지했지만 프랑스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조금씩 밀려나는 등 고전했다.

    한편 이날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2개나 추가했다. R6(SH1, 혼성 50M 소총 복사) 단체전에서는 주성철·심영집·김학선이 1838.8점을 합작하면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R9(SH2, 혼성 50M 소총 복사) 단체전에서는 김근수·서훈태·임주현(경남장애인체육회)이 1849.8점을 쏘면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오늘은 P1(SH1, 남자 공기권총)과 P2(SH1, 여자 공기권총) 종목의 결선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글·사진= 이민영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민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