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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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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동중, 오늘 백호 잡는다

백호기 전국중학야구 결승 진출
서울 잠신중과 마지막 한판 승부

  • 기사입력 : 2022-08-23 07: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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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백호기 전국중학야구대회’에 참가한 경남 마산동중이 준결승전에서 만난 서울 청원중을 제압했다.

    마산 동중은 22일 오전 11시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펼쳐진 ‘백호기 전국중학야구대회’ 준결승전에서 서울 청원중을 상대로 5-0로 승리했다.

    1회초 공격에 나선 마산동중은 무사 2루 상황에서 고건우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 선취점을 뽑으며 리드를 잡았다.

    마운드에서는 장성민이 4이닝 50개의 공을 뿌려 4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활약을 펼치며 선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후 마산동중은 5회초, 연속 두 타자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한 뒤 조재우의 희생번트로 마산동중은 2, 3루에 오르며 추가 득점을 노렸다. 득점 기회에 타석에 오른 이세민은 2구째 방망이를 돌려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출루해 있던 주자들을 홈으로 불러들이는데 성공했다. 스코어 3-0로 앞선 마산동중 선발 장성민에 이어 신승환이 마운드에 올라 3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7회초 공격에서 두 점을 더 뽑아내며 5-0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 오른 마산동중은 23일 서울 잠신중과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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