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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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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미리 보는 ‘아트경남 호텔아트쇼’

31~9월 5일 서울 인사아트센터 경남갤러리서
참여작가 80여명 작품 1점씩 ‘프리뷰전’
본전시는 11월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서

  • 기사입력 : 2022-08-22 08: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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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2022 아트경남 호텔아트쇼에 참여하는 작가의 작품을 미리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서울 인사아트센터 경남갤러리는 오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2022 아트경남 선정작가 및 참여작가 프리뷰전을 개최한다. 프리뷰전에는 80명의 작가가 참여해 30호 이내의 작품 1점씩을 선보인다.

    이민호 作 ‘Fil blancn’
    이민호 作 ‘Fil blancn’
    오흥배 作 ‘impression’
    오흥배 作 ‘impression’

    ‘아트경남 호텔아트쇼’는 국내 유일의 작가 공모 형식의 아트페어다. 작가가 전시 기간 중 지역에 체류하며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는 생생한 아트페어로 수도권이나 메가시티 위주의 아트페어에서 벗어나 경남에서의 새로운 미술시장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작가는 제공된 호텔 객실을 전시공간으로 꾸며 작품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은 전시 객실을 둘러보며 마음에 드는 작품을 구매한다.

    박미진 作 ‘magic moment’
    박미진 作 ‘magic moment’

    행사를 주최한 아트경남은 서금희 대표, 박미 총괄감독 등 지역 작가 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9월 2~5일 스탠포드 호텔 앤 리조트 통영서 제1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2회 행사는 오는 11월 17일~20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 6월 16일~7월 15일 전국 작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호텔아트페어 공모에는 200명이 넘는 개인과 단체가 지원했다. 운영할 수 있는 호텔 룸이 54개로 한정돼 있어 작품세계가 뚜렷한 개인 및 그룹 100여명을 선정했다.

    양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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