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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01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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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창업자 발굴·투자해 경남 미래 먹거리 창출 나선다

[기획]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우수 창업기업 10곳 소개

  • 기사입력 : 2022-08-17 07: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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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소재 유망한 창업기업이 더욱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사업이 업계와 도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며 시리즈벤처스가 실질적인 운영을 맡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사업설명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사업설명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 사업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유치, 정보교류,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는 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창업으로 연계하고 성장 단계별 민간 투자를 유치하도록 할 예정이다. 기존 전통제조업 중심의 경남 산업구조를 기술보육을 통해 신기술 융복한 산업구조로 개편에 돕는다.

    경남지역 예비창업자(팀) 또는 7년 미만 창업기간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10개사가 선정됐으며 연말까지 사업이 수행된다. 매월 1회 월간 네트워킹을 열고 멘토링과 컨설팅도 해준다. 또 투자 유치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모의 IR 제작과 발표 코칭도 한다. 유망한 10곳을 소개한다.


    CIS 로고

    ◇㈜사이버네틱스이미징시스템즈(대표 문상준)

    인공지능 기반 병리 슬라이드 분석 SW기업

    AI기술 통해 빠르고 정확한 조직 판독 제공

    인공지능 기반 병리 슬라이드 분석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2019년 7월에 문을 열었으며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하고 있다.

    인공지능 초고해상도 이미지 복원과 최적압축률 표준화로 융복합 디지털 병리 스캐너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각 분야의 우수한 전문가들이 근무하고 있는데 기술관련 특허 등록 6건, 출원 2건으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병리조직 검사는 시간과 인력이 많이 소모된다.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갖추면 환자 검체 채취 후 슬라이드를 제작, 스캔해 이미지를 분석한다. 현미경 검사 결과를 줄여 업무가 줄어들고 병리의사들 간의 판독 표준화 및 판독 시간 역시 단축된다.

    또 AI기술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의료진과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앞으로 다차원 병리 분석 AI라는 의료 미래기술과 화생방탐지 분석AI라는 국방 기술에 활용 가능하다.



    ◇㈜티온랩테라퓨틱(대표 임덕수)

    고통 없이 치료 받는 약물 전달 플랫폼 개발

    연속성 필터 방식으로 10개 국내외 특허 출원

    환자들이 고통 없이 치료를 받게 해주는, 차세대 약물 전달 플랫폼 신약 개발업체다. 복양편리성이 개선된 장기지속형주사제와 LNP 약물전달시스템을 개발한다.

    매일 주사를 맞아야 하는 당뇨환자가 30만명이 넘고 노인 1일당 약복용 갯수는 5.3개로 조사됐다. ‘매일 주사를 맞거나 약을 먹어야 하는 환자들이 한 달에 한번의 주사로 해결할 수 있다면’이라는 생각으로 출발했다.

    1회 주사로 약효를 지속(1주~수개월)시키는 약물전달 플랫폼 소재 기술을 개발한다. 경쟁사와 기술을 비교해 보면 균일성과 범용성, 생산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1세대 기술과 비교하면 입자 크기에 따른 연속성 필터 방식으로 초균질 입자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졌다.

    DDS 전문가들이 회사를 이끌고 있으며 10개 국내외 특허 출원했고 1건이 등록이 끝났다. 국내 발매 3품목 이상, 글로벌 라이센싱 2품목 이상을 통한 로열티 확보 및 신약 개발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코드오브네이처(대표 박재홍)

    이끼 포자 키트로 재난 지역 솔루션 제공

    살포 방식 프로세서로 기존 복구 한계 극복

    밀양 소재로, 이끼 포자배양 키트를 통한 산림 재난지역 복구 솔루션을 제시하는 기업이다. 기업에 따르면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산불 규모와 피해는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산불 발생 피해금액에 비해, 재난 진압 후 복구금액이 3~5배 이상 높아 불이 꺼졌다고 재난이 끝나는 것이 아닌, 30년에서 최대 100년까지 복구작업이 걸린다.

    현재 산림복구 방식은 중장비와 매우 많은 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포크레인 등 중장비가 출입하기 어려운 산지와 사람이 작업하기 위험한 환경인 산림엔 복구가 불가능했다. 국내 토종 이끼를 활용해 인공 배양, 양액 조합을 한 후 드론과 헬기, 살포기 등으로 직접 공사가 아닌, 살포 방식의 프로세서 통해 기존 복구 한계를 극복한다고 밝혔다.

    코드오브네이처 관계자는 “기술력(배양, 육종)과 산업 전문성(환경, 생태)인력들을 보유해 지속적인 R&D뿐만 아니라 새로이 성장해 나가는 ESG산업에서의 혁신적인 산림 복구 사업화에 최적화된 팀을 꾸리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틴

    ◇㈜크리스틴컴퍼니(대표 이민봉·이민영)

    신발 제조공정 통합 스마트 플랫폼 개발

    생산기간 90% 단축으로 원가 절반 줄여

    30년 동안 고착화된 신발 산업구조는 브랜드 입장에서 매우 복잡하고 비효율적이며 장기간 소요되는 프로세스다. 대표 제조공정만 재단, 봉제, 라스트 제작, 아웃솔 제작 등 10개가 넘는다. 평균 샘플 제작만 40일이 걸리고 제품으로 만들어내기까지는 6개월이 소요돼 디자인부터 생산 전과정으로 확대하면 평균 8개월이 걸린다.

    기업은 복잡한 신발 제조공정을 온라인으로 통합한 스마트 신발 제조 전문 플랫폼을 개발했다. 인공지능 기술기반 온라인 플랫폼 ‘신플’을 만들어 신발 제조 솔루션을 통한 생산기간과 원가를 대폭 절감하고자 한다. 플랫폼 이용시 생산기간을 90% 단축해 1개월 내 생산이 가능하고 원가 역시 절반가량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설립 이후 스마트 신발 제조 전문 플랫폼 구축에 나섰으며 이듬해 초기창업패키지 선정을 시작으로 팁스, 창업도약패키지에 선정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1년 아주IB, 네이버, 시리즈벤처스, 부산연합기술지주, 경남벤처투자 등으로부터 시드와 프리A 후속투자를 연속으로 유치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오션스바이오

    ◇오션스바이오㈜(대표 이현웅)

    인체삽입형 뇌전증 치료용 전자약 개발

    세계 최초로 AI기법 적용 무선충전 코어

    2018년 7월 창원에서 문을 연 기업으로 인체삽입형 뇌전증 치료용 전자약을 개발하는 업체다. 뇌와 신경세포 간에 발생하는 전기신호의 총량을 회복하고 장애가 있는 뉴런에 전기신호를 직접 자극하는 방식이다.

    이때 전자약을 이용하면 발작의 회수와 강도가 감소하게 된다. 또 케미칼 제약에 비해 흡수과정이 없어 부작용이 없고 매일 약을 먹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2차 전지로 구동되는 뇌전증 전자약이라는 독창성을 갖고 있는데 현존하는 제품은 1차전지를 이용하고 있다.

    1차 전지 이용 땐 배터리가 방전될 때마다 수술을 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특히 뇌전증은 난치병으로 환자 개개인 수술기간의 차이가 크다. 1차 전지를 2차 전지로 바꾸고 외부에서 무선충전이 가능하면 5년 이내 재수술해야 하는 환자는 충분히 전자약을 이용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AI 기법을 적용해 무선충전코어를 설계했는데, 이는 상위 1%의 SCIE 논문 게재됐고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리셋컴퍼니 로고

    ◇리셋컴퍼니㈜(대표 정성대)

    태양광 패널 무인청소로봇·자원순환 장비

    기계·설계 전문가 갖추고 기술 차별성 강점

    태양광패널용 청소로봇 국내판매 1위 업체로, 무인청소로봇과 폐태양광 자원순환 장비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친환경 태양광발전 전력생산의 효율을 증대시키는 무인청소로봇을 만들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한 폭설이나 대기오염으로 인한 태양광발전 효율감소 문제를 무인화된 청소로봇으로 10~20% 발전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구조물 형태 제약 없이 설치 가능한 가별형 구동 특허기술과 업계 최초 무인 제설 기술, 친환경 빗물 활용 세척기술 등 기술 차별성이 강점이다. 2016년에 법인을 설립했고 현재 한국 117대, 일본 72대 등 총 189대(약 12억원)의 판매 실적을 내고 있다.

    현재 기계, 설계, 토목, 환경, 화학 등 각 분야 전문가 24명(석박사급 9명)의 인력이 있으며 판교 연구소와 일본 사무소(도쿄), 서울지점을 두고 있다. 향후 지사 또는 본사를 경남으로 이전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번 투자금 유치 땐 청소로봇 양산 설비투자와 재활용팩토리 구축에 쓸 예정이다.


    ◇㈜삼백육십오(대표 구수룡·정필성)

    원클릭 테마간식 큐레이션·콘텐츠 플랫폼

    상품 다양성·경쟁력 갖춰 고도화 기반 마련

    2019년 5월에 법인을 설립했으며 ‘스낵365’ 브랜드를 운영 중인 ㈜삼백육십오는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에 본사가 있다. ‘간식에 테마를 입히다!’를 고객 서비스 비전으로 고객 맞춤형 테마간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간식 트랜드 변화와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각광에 따른 아이템 고도화로 출발했다. 코로나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면서 고객 서비스 비전 1.5를 선정, 간식 데이터 분석을 통한 온라인 시장 진입, 고객 니즈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매출은 약 650% 성장했다.

    올해 5월 창원에 2894.1㎡ 규모 물류센터를 확장했으며 원클릭 테마간식 큐레이션 플랫폼을 10월 런칭할 예정이다. 월 3만건 이상의 간식 판매 경험을 통해 상품 다양성과 경쟁력을 확보, 플랫폼 고도화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 15만 8939개(직배송 미포함)의 간식 박스 판매 실적을 냈다. 업계 후발주자이지만 대표이사 2인이 BGF리테일 출신이며 오프라인 매장 개점이 가능하다는 경쟁력이 강점이다. 2023년 매출은 60억원 이상으로 예상되며 플랫폼 고도화 후 종합 유통 서비스 그룹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휴밀(대표 김경환)

    비건 밀크파우더로 원료소재·완제품 제조

    카페 음료·간편 대용식 등 사업 확장성 커

    비건 밀크 파우더 제조 기술을 활용한 원료 소재와 식품 완제품을 제조하는 회사다. 김해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유로 만든 전지, 탈지분유와 같이 식물성 밀크로 만든 파우더 원료를 개발하고 있다.

    두유, 오트 밀크, 아몬드 밀크 같은 식물성 밀크를 액상화를 거치지 않고 원물에서 밀크화시킨 파우더를 제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 파우더 대비 제조시간을 95% 단축하고 비용 역시 80% 줄여 상용화 단가를 확보했다. 액상밀크보다 유통기한이 4배 길다.

     직접 개발한 원료로 자체 브랜드인 ‘가루선생’을 통해 비건 홈카페, 홈다이닝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비건 단백질 쉐이크, 완전 영양 대용식, 고민별 솔루션을 제공하는 간편식 등을 런칭할 계획이다. ㈜휴밀의 원료는 다양한 기업들에 납품되고 아이스크림, 카페 음료, 스프 등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원료의 추가 개발을 통해 대체육, 레토르트식품, 소스, 발효식품 등에도 활용이 가능해 사업 확장성이 있다.


    gsh 로고

     ◇㈜지에스에프시스템(대표 서민성)

    ‘집 안 텃밭’ 컨셉 갖춘 가정용 식물재배기

    소비전력·물 사용량 줄이고 자동환경관리

    국내 2017년 가정용 식물재배기 출시된 이후 ‘홈가드닝’ 시장은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집 안으로 들어온 텃밭’을 컨셉으로 가정용 식물재배기 ‘마인팜 쇼케이스’를 내놓았다.

    기존 식물재배기는 전력, 물 등 높은 유지 비용과 온도, 습도 조절기능이 없는 재배방식의 한계로 채소가 느리게 성장한다는 문제가 있었다.

    마인팜의 경우 LED 소비전력을 55%를 줄이고 물 사용량 역시 98%이상 줄일 수 있었다. 성장속도는 1.5대 이상 증가되며 사용자 앱을 만들어 자동 환경 관리가 가능하게 했다.

    Mist Aeroponics 장치는 특허 등록이 되었으며 LED 소비전력 절감장치 출원 등 특허 출원 3건에 소프트웨어 지적재산권 1건도 등록 완료하는 등 기술력을 집약하고 있다. 내년 시리즈 A 땐 미국 공장과 캐나다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본사와 공장, 연구소가 모두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기업으로 대기업 POC(기술 검증)도 진행 중에 있다.


    ◇㈜씨티엔에스(대표 권기정)

    EV플랫폼·배터리팩 개발·양산 서비스

    인휠 모터 제어 등 EV 플랫폼 개발 나서

    EV 플랫폼 개발과 배터리팩 개발, 양산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창원에 본사가 있다. 배터리팩은 기계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셀 단위의 배터리를 하나로 모아 놓은 묶음을 말한다.

    기존 기기와 장비들이 에너지의 편리한 사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모바일화, 무선화, 전동화돼, 2차 전지 산업은 미래 유망산업에 있어 단순한 부품이 아닌 초연결화의 핵심 동력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PCM, BMS(배터리 보호 및 제어 역할을 가지고 있는 회로)를 강인 설계 및 제작하는 기술과 배터리팩 모듈화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배터리팩 설계부터 시제품 제작, 성능인증, 제품인증, 양산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EV 플랫폼은 서스펜션, 모터, 파워트레인, 고밀도 배터리 등을 탑재한 EV 차량의 핵심요소들을 구성하고 있는 구조물로, EV 차량의 주행 거리, 안전성, 내부 공간, 디자인 등이 결정되기 때문에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티엔에스는 인 휠 모터 제어, 배터리, EV 플랫폼 모듈화 분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EV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6월 열린 네트워킹 마케팅 세미나에서 문영호 YC 컬리지 마케팅 팀장이 참가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시리즈벤처스/
    6월 열린 네트워킹 마케팅 세미나에서 문영호 YC 컬리지 마케팅 팀장이 참가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시리즈벤처스/

    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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