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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8개 의료기관 코로나 원스톱 진료기관 지정

  • 기사입력 : 2022-08-17 07: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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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군은 이달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원스톱 진료기관을 지정·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원스톱 진료기관은 하동읍, 화개면, 진교면 일원에 8개 의료기관(하동중앙의원·하동현대의원·김병수의원·하동세란의원·성심의원·보덕의원·진교외과의원·청해의원)이 지정됐다.

    원스톱 진료기관에서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진료가 필요한 경우 검사, 진료, 치료제 처방, 확진자 대면 진료까지 한 번에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24시간 운영하는 당직의료기관인 하동중앙의원에서는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코로나 검사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군은 호흡기환자진료센터를 확충하고 신속항원검사 의료기관 11곳, 비대면 진료기관 13곳을 운영 중이다. 하동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7월 하루 20~30명대를 기록하다 지난 1일 50명을 넘어섰으며 이번 주 들어 80명을 훨씬 넘어서는 등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동군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무증상 및 숨은 확진자로 인한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진료기관을 찾아 신속하게 진단 및 진료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군보건소 전경.
    하동군보건소 전경.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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