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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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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권 4개 지자체 ‘통합 관광벨트’ 만든다

하동·구례·곡성·광양 정책간담회
재원 확보 대정부 활동 공동 참여

  • 기사입력 : 2022-08-12 07: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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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군과 구례군·곡성군·광양시 등 섬진강권 4개 지방자치단체가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를 추진한다.

    4개 지자체는 지난 9일 구례군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례군이 주관한 이날 정책 간담회에는 하승철 하동군수, 정인화 광양시장, 이상철 곡성군수, 김순호 구례군수 등 4개 지자체 시장·군수와 기획예산과장, 관광진흥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9일 구례군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열렸다./하동군/
    지난 9일 구례군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열렸다./하동군/

    정책간담회에서는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종합발전계획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4명의 시장·군수는 지자체 추진 의지를 다지는 의미에서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결의문을 작성하고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섬진강권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적인 투자와 행정적 지원을 다한다는 내용과 재원 확보 등 대정부 활동에 각 지자체가 공동 참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4개 지자체는 2021년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지난 7월에는 행정안전부 지자체간 협력 뉴딜사업에 함께 선정되는 등 섬진강을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또한 향후 섬진강권 통합 관광시대 개막을 위한 4개 지자체의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개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등 여러 사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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