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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박상민씨, 한우고급육 경진대회 최우수상

  • 기사입력 : 2022-08-11 08: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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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축협 조합원인 박상민 농가가 2022년 한우고급육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지난 9일 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2022년 한우고급육 경진대회에서 진주축협 조합원 박상민 농가가 출품한 거세우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2022년 한우고급육 경진대회에서 하동수 경남농협 축산사업단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상민 농가의 고급육을 들어보이고 있다./경남농협/
    지난 9일 열린 2022년 한우고급육 경진대회에서 하동수 경남농협 축산사업단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상민 농가의 고급육을 들어보이고 있다./경남농협/

    대회에서는 2020년 3월 1일 이후 생산된(28~29개월령) 우수 거세우를 14개 시·군 22농가에서 31마리가 출품·도축해 최고급육을 가렸다.

    최우수상에 진주시 박상민 농가(등급 1++A, 경락단가 4만9590원/㎏, 낙찰가 2692만7370원)가, 우수상에 김해시 김창길 농가(등급 1++A, 경락단가 4만8,010원/㎏, 낙찰가 2280만4750원), 거창군 황명훈 농가(등급 1++A, 경락단가 4만5000원/㎏, 낙찰가 2560만5000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 경락가액인 4만8590원은 부경축산물공판장 7월 평균 경락단가 2만1738원 대비 두 배가 넘는 가격이다.

    특히,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전문가 심사에서 이번 대회에 참여한 도내 한우 대부분이 1등급 이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양 본부장은 “우수한 한우 생산능력을 보다 더 향상시켜 도내 한우 농가가 고품질 한우 생산과 청정 축산물 공급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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