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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7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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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봅시다] 김성기 함양산삼축제위원장

“3년 만에 열리는 산삼축제… 건강·힐링·안전까지 챙길 것”
함양산삼축제 오는 9월 2일부터 열흘간 개최
‘Hi-산삼! 당신의 젊음을 응원합니다’ 주제로

  • 기사입력 : 2022-08-10 21: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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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함양산삼축제는 지난해 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로 정점을 찍으며 명실상부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 축제는 ‘Hi-산삼! 당신의 젊음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지난주 함양 상림 약용식물관 축제위원회 사무실에서 3년 만의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성기(76) 산삼축제위원장과 자리를 함께했다.

    김성기 함양산삼축제 위원장이 축제위원회 사무실에서 축제 행사장 조감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성기 함양산삼축제 위원장이 축제위원회 사무실에서 축제 행사장 조감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산삼축제와의 인연은.

    함양교육장과 창원 사파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43년 동안 평생 교육자로 살아오면서 고향은 아니지만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함양군 지곡면 행복마을에서 생활하면서 지난 2019년 제16회 함양산삼축제 위원장으로 선임돼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것도 도리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지난 2011년에 함양이 좋아서 귀촌을 해 작은 힘이라도 지역사회 봉사를 하며 전원 생활에 푹 파묻혀 살아오다 서춘수 전 함양군수의 권유로 산삼축제를 맡아 멋진 축제를 만들어 달라는 간곡한 부탁에 산삼축제에 뛰어들어 4년간 중요한 일에 전력으로 봉사하는 보람으로 일하고 있다.

    -2022년 제17회 산삼축제의 방향은.

    ‘Hi-산삼! 당신의 젊음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상림공원에서 열리는 ‘제17회 함양산삼축제’는 힐링체험, 먹거리, 산삼·농산물 판매, 이벤트, 야간경관조명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힐링 축제로 개최되며 9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치른 함양은 전국적으로 명실공히 산삼의 고장으로 자리매김을 했으며, 올해 17회 산삼축제를 기획하면서 많은 토론과 협의를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축제는 △전 군민이 즐겁게 참여하여 함께하는 축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힐링 축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산업형 축제 △안전관리 계획 및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안전한 축제를 확신한다.

    -올해 축제의 특색은.

    관련 시설 강화와 프로그램 콘텐츠 구성을 마쳤고 축제 준비가 80% 정도 완료됐다. 지역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엑스포의 수준에 맞는 새로운 프로그램 도입 △‘심마니 여정’과 ‘황금산삼을 찾아라’ 킬링 콘텐츠 신설 △축제장 전역에 편의시설과 휴식시설 확대 △산삼판매장, 농특산물장, 먹거리관을 대형텐트(TFS)로 설치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이번 축제의 특색이다.

    -산삼축제를 준비하면서 어려운 점은.

    함양군이 올해 산삼축제에 거는 기대는 상당한데 여러 가지 어려움 점이 많다.

    지난 3년 동안 축제가 열리지 못했던 데다 지난해 진행된 엑스포 역시 코로나19 직격타로 당초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가 나왔으며, 지난해 한 달 동안 진행된 엑스포 관람객은 44만여명 이었다. 주최 측은 코로나19가 없었던 3년 전 산삼축제 관람객이 36만여명인 점을 감안해 일단 올해 목표를 35만명으로 목표를 정했다.

    3년 전 산삼축제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140억원 이상이었던 만큼 오랜만에 열리는 축제에 대한 기대는 클 수밖에 없으며, 축제위원회는 관련 시설 강화와 프로그램 콘텐츠 구성을 마쳤지만 3고 시대 예산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방안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입체적이고 공격적인 홍보 계획으로 입장객 40만 시대를 열 계획이며 함양군 기획과, 엑스포과, 축제위원회에서 상호 협의를 통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오프라인의 방법으로는 전국 일간지 및 지방지, 인터넷 신문에 광고·TV 스팟 광고, 방송국 프로그램 광고, 고속도로 휴게소, 시외버스 래핑 광고, 고속도로 IC 입구 윈드배너, 시내 가로등 배너, 홍보지 리플릿, 부채, 전광판, 지하철 광고, 대형광고판, 대형건물 현수막 등등 1개월간 집중적인 광고나 홍보 중이다.

    온라인 방법으로는 유튜버,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인지도 높은 SNS, 홍보 동영상 등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코로나 대책은.

    코로나 확산세가 불안감을 가지고 온다. 타 지역에서는 취소를 하거나 연기를 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어서 사뭇 불안감을 떨칠 수가 없으나 코로나19 재유행 국면에 따른 완전한 방역대책 계획을 수립해 엑스포의 신화를 살리고 싶다.

    앞으로 축제장의 입장객들에게 자율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소독, 열체크, 등의 방법을 이용할 계획이며, 중대본의 방안에 맞춰 방역에 철저를 기해 안전 축제를 조성하겠다.

    -산삼축제의 세부 계획은.

    축제장 전체를 10개의 존으로 구성하고 존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공연, 체험, 전시, 관람을 특색 있게 운영할 것이다.

    △사전 행사는 산삼학술심포지엄과 산삼산업화 심포지엄 △공식 행사는 개막식, 엑스포 1주년 음악회, 락뮤직 프리존 공연, 함양예술인 페스티벌, 산삼 한가위 노래자랑 산막페스티벌 △연계행사로는 함양국제시니어페스티벌, 남도워터컬러전, 전국사진촬영대회, 전국휘호대회, 엑스포개념관 개관 등이다.

    또 야간 경관 조성은 최치원 기념관, 불로폭포, 산삼조형물, 산삼주제관, 달빛무대, 은하수 별빛거리, 소망등거리, 소원길에 야간 경관을 조성해 관광객이 머무르는 축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엑스포를 마치고 새로운 축제를 만들어가는 첫 출발이다. 축제는 지역주민들이 만들어가야 되고 소득하고 연결이 돼야 된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함양산삼축제가 국제 축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힘 닿는 데까지 군민과 함께하고 또 봉사하면서 살아가고 싶다”는 말을 덧붙였다.

    ☞김성기 함양산삼축제위원장은= 산청 출신인 김 위원장은 진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경상대학교 교육행정 전공(석사), 마산상남초·창원사파초·소담초 교장, 함양교육청·경남교육청 장학사, 창원교육청 교육장으로 퇴임했으며, 지난 2011년 함양군 지곡면 행복마을에 귀촌해 함양지역발전협의회 위원장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글·사진=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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