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정길상)는 5일 오전 대산정수장과 칠서정수장을 잇달아 방문해 하절기 정수시설 운영 점검에 나섰다.
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가 지난 5일 대산정수장 정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창원시의회/이번 현장 방문은 여름철 폭염과 가뭄으로 낙동강에 연일 녹조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취·정수장 운영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각 정수장별 시설 운영 현황과 녹조 발생시 대응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물 관리 상황을 꼼꼼히 살펴봤다. 위원회는 지난 7월 11일 깔따구로 추정되는 유충이 발견된 진해 석동정수장의 시설물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정길상 문화환경도시위원장은 “기온상승으로 여름철 수질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물 관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현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