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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8월 10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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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원묘원 플라스틱조화 근절 조기정착 나서

4개 공원묘원,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등과 업무협약
생화 적기 공급 시스템 구축 및 드라이플라워 보급 등

  • 기사입력 : 2022-08-05 17: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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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가 공원묘원 내 플라스틱조화 근절 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생화 적기 공급 시스템 구축 및 드라이플라워 보급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시는 5일 오후 관내 4개 공원묘원,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영남화훼원예농협,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과 공원묘원 내 플라스틱조화 근절 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김해시가 올해 1월부터 전국 최초로 지자체 주도로 새로운 환경정책을 발굴해 환경문제 해결을 시도한 ‘공원묘원 플라스틱조화 사용 근절 대책’의 빠른 정착을 위한 목적이다.

    홍태용 시장과 관련 단체들이 플라스틱조화 대체방안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김해시/
    홍태용 시장과 관련 단체들이 플라스틱조화 대체방안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김해시/

    협약에서는 그간 김해시가 장기간에 걸쳐 화훼협의회와 공원묘원 측 간의 이견을 조정하고 논의한 결과 생화 판매 시 발생할 수 있는 재고품 손실부담에 대해 영남화훼원예농협에서 후불제로 공급하기로 하고, 생화저온저장고도 설치 지원키로 해 재고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다양한 드라이플라워를 개발‧공급해 생화의 단점을 보완하기로 했다.

    또한 공원묘원에서 드라이플라워 관리의 어려움을 감안해 NH농협은행과 BNK경남은행에서 드라이플라워 자판기를 기탁하기로 하고, 이번 협약식에서 드라이플라워 자판기 4대(은행별 2대씩 총 16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농협과 경남은행은 각 지점에 홍보 전단지 비치 등 홍보 창구로서의 역할도 적극 하기로 했다.

    홍태용 시장은 “플라스틱조화 사용 근절 대책이 플라스틱쓰레기 감량 및 탄소중립 실천으로 우리와 후손의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플라스틱조화 대체방안의 신속한 추진과 빠른 정착을 통해 연간 45톤 가량의 플라스틱조화 쓰레기를 줄여 나가는 탄소중립 실현 선도모델로서 사업을 전국에 확산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김해시의 정책 건의를 적극 수용해 지난 7월 도내 전 시군에 전면 시행을 권고했으며, 환경부에서도 2023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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