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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8월 10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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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애인 해양스포츠대회, 3년 만에 고성서 열린다

오는 29일 카누·드래곤보트 2개 종목
선수·동호인 등 550여명 기량 겨뤄
먹거리·즐길거리 등 각종 체험행사도

  • 기사입력 : 2022-08-04 21: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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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해양스포츠대회가 3년 만에 고성에서 열린다.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경남장애인체육회는 ‘2022 대한민국 장애인 해양스포츠대회’를 오는 29일 고성군 당항포 해양레포츠아카데미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제1회 대한민국장애인카누대회 및 해양스포츠대회를 시작으로 이듬해 2회 행사까지 치뤘지만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대회가 중단되면서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2019년 열린 제2회 전국 장애인 해양스포츠대회./경남지체장애인협회/
    2019년 열린 제2회 전국 장애인 해양스포츠대회./경남지체장애인협회/

    대회 주요 종목은 카누대회와 드래곤보트대회 등 2개 종목이며,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나눠 개인 기량과 선수단 간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카누대회에는 엘리트 선수 및 동호인 등 300여명, 드래곤 보트대회에는 20여개 팀 250여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카누에서는 엘리트 선수부 개인전 남녀 KL1·KL2·KL3 200m 스프린트 등 3개 세부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동호인부에서는 카누 개인전 남녀 200m 스프린트와 드래곤보트 단체전(9인) 남녀 200m 스프린트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드래곤보트 대회가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드래곤보트(Dragon boat)는 다수의 인원이 노를 저어 움직이는 선박을 말하는데, 용주(龍舟) 또는 용선(龍船)이라고도 불린다. 조정 경기와는 다르게 20여명의 선수가 북소리에 맞춰 한 동작으로 노를 저어 수면 위를 질주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회 기간 행사장 내에는 다양한 테마의 부스가 설치된다. 각종 체험행사를 준비해 대회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을거리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경남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체력검사 등을, 양산부산대병원 건강증진센터는 다양한 건강 체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호 경남지체장애인협회장은 “대회가 해상에서 이뤄지는 만큼 대회 운영자와 참가자 모두가 안전사고에 대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3년 만에 큰 대회가 치러지는 만큼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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