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9일 (금)
전체메뉴

밀양시청 배드민턴팀 ‘금빛 스매싱’

대한협회장기 전국종별대회
단체 결승서 삼성생명 3:1 꺾고 우승
개인전 강형석·김동훈·손완호

  • 기사입력 : 2022-07-25 08:17:53
  •   
  •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 대회 남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밀양시청 선수들과 손승모(왼쪽) 감독 등이 우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밀양시/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 대회 남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밀양시청 선수들과 손승모(왼쪽) 감독 등이 우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밀양시/

    밀양시청 배드민턴 팀(감독 손승모)이 지난 14~21일 전남 해남군에서 열린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 대회’에서 또 다시 국내 최정상임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대학 및 실업 배드민턴 총 53개 팀, 39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밀양시청은 남자일반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성남시청을 상대로 3-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후 삼성생명과의 마지막 대결에서 3-1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 단식에서도 밀양시청 팀의 강형석 우승, 김동훈 준우승에 이어 손완호가 3위를 차지하며 싹쓸이했고, 남자 일반부 복식에서는 김사랑·최혁균(밀양시청)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손승모 밀양시청 팀 감독은 “앞으로도 선수들이 마음껏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8월부터 한국 중고·초등연맹회장기전국학생배드민턴선수권대회, 문체부장관기 배드민턴대회, 밀양 요넥스 국제 배드민턴 대회까지 주요 배드민턴 대회 개최를 줄줄이 앞두고 있어 배드민턴 메카도시로서의 굳건한 입지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고비룡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