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는 지난 19일 창원스마트업타워 16층에서 여성경제인의 자긍심 고양과 여성기업 인식 제고를 위해 법률로 지정된 ‘제1회 여성기업 주간’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70여명의 회원사가 참가한 가운데 모범 여성기업 유공자 표창, 회원사 우수제품 특별 판매전 등이 마련됐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가 지난 19일 창원스마트업타워에서 개최한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에서 참석자들이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도내 모범 여성기업 유공자를 대상으로 국무총리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농림축산식품부 표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표창 등 총 5점이 수여됐다.

㈜경림에이치티시 곽경주 대표이사가 국무총리 표창, (주)정우엠에스 이명자 대표이사와 농업회사법인(주)제이엠푸드 강경여 과장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초림단지묵 조계숙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동남사료공업사 문현숙 대표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경남지회 회원사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에는 초림단지묵, 갤러리거제, ㈜예림, ㈜가고파힐링푸드, ㈜라바바이오 5개 업체가 참여해 건강식품, 미술품 등 여성기업제품 판매 및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온라인 여성기업 전시관(http://knwomanbiz.co.kr/sp)도 병행하고 있다.

박상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장은 “첫 여성기업 주간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여성경제인의 자긍심을 고양하고, 여성기업이 지역경제의 주체로 자리매김하겠다”며 또한“여성 경제인들의 판로 개척에도 앞장서겠다”고 회원사들을 격려했다.

정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