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남해군 방문의 해 맞이 ‘보물섬 버스킹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이달 23일 상주은모래비치에서 열리는 전국 버스킹 대회를 시작으로 8월부터 11월 말까지 남해군 주요 관광지에서 릴레이 버스킹 공연으로 진행된다.

전국 버스킹 대회에는 오전 10시부터 20개팀이 경연을 펼치며 다양한 축하공연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후 릴레이 버스킹 공연은 매주 토요일마다 개최된다.

전국 버스킹 대회의 참가자격은 나이, 지역 제한 없이 노래, 연주 및 퍼포먼스 등 장르 구분 없이 재능 있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시는 이는 남해군 홈페이지(www.namhae.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운영사무국(namhaebf@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공연이 남해 곳곳의 명소에서 매주 마다 열리게 된다”며 “해수욕과 캠핑을 즐기면서 소나무 그늘 아래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의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