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19일 (화)
전체메뉴

“울산공항 이전해 ‘신라권 공항’ 추진”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지 2곳 검토중”

  • 기사입력 : 2022-07-05 08:06:48
  •   

  • 민선 8기 공식 업무를 시작한 김두겸(사진) 울산시장이 “장기적 안목을 갖고 울산공항 이전을 검토 중으로 경주와 포항을 포함한 신라권 공항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1일 기자간담회에서 “울산공항을 폐항하고 시민들이 가덕도신공항을 이용할 경우 울산은 부산의 위성도시로 전락할 것으로 이전을 통한 확장이 필요하다. 울산과 경주, 포항 등 이른바 신라권을 아우르는 공항이 있어야 한다. 현재 공항 후보지 2곳을 정해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국보 반구대 암각화 유네스코 등재에 따른 맑은 물 확보와 관련해 “물 문제를 해결치 않고는 유네스코는 없다. 물 문제 만큼은 공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현장에 답이 있다. 모든 사안은 현장을 보고 결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한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