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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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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총잡이들 ‘新바람’

제4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50m 복사 남대부 단체전 대회신
이준호·최준표는 개인전 금·은

  • 기사입력 : 2022-06-27 08: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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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1일부터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제4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대회 나흘째인 24일 경남대학교 사격팀이 단체전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지난 24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50m 복사 남자 대학부 개인전에서 경남대 이준호와 최준표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면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준호는 이날 열린 50m 복사 남자 대학부 개인전에서 619.7점을, 최준표는 619.3점을 쏘면서 팀의 승리도 이끌었다.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경남대는 50m 복사 남자 대학부 단체전에서 이준호(619.7점)·최준표(619.3점)·김나관(614.4점)·여현서(583.8점) 등이 모두 1853.4점을 쏴 기존 대회기록 1851.5점을 경신하면서 대회신기록을 수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6일 창원국제사격장 내 시상식장에서 경남대학교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사격연맹/
    26일 창원국제사격장 내 시상식장에서 경남대학교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사격연맹/
    26일 창원국제사격장 내 시상식장에서 봉림고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사격연맹/
    26일 창원국제사격장 내 시상식장에서 봉림고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사격연맹/

    이날 50m 복사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창원특례시청 모대성(621.3점)·권준철(621점)·최현철(611.3점)·송수주(609점) 등이 총 1853.6점을 기록, 3위를 하면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같은날 열린 10M 공기권총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창원특례시청 김청용이 은메달을 따내는 투혼을 발휘했다. 이에 힘입어 10m 공기권총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도 창원특례시청 김청용(579점)·김기현(577점)·장진혁(573점)·김용태(569점) 등이 1729점을 기록하면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산탄총 스키트 여자 일반부에서는 경남일반으로 출전한 손혜경이 결선에서 31점을 쏘면서 서울일반 안일지(26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산탄총 스키트 남자 일반부 경기에서는 경남일반으로 출전한 조용성이 결선에서 31점을 쐈지만 대구시설공단 조민기(37점)에 6점차로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같은 경기에서 창원특례시청의 이동하는 26점을 기록하면서 3위를 차지,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종료를 하루 앞둔 26일에도 경남 선수들의 활약은 이어졌다. 25m 권총 여자 중등부 단체전에서 창원여중 김현지(524점)·김아영(515점)·최보승(514점)·박고은(504점) 등이 모두 1553점을 쏴 1위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50m 3자세 여자 고등부 단체전에서는 송예주(564)·김보연(564)·최연수(559)·이혜진(550) 등이 모두 1687점을 기록하면서 동메달을, 25m 쎈타화이어권총 남자 대학부 단체전에서는 경남대 이민호(573점)·정예성(572점)·임우진(569점)·김승호(531점) 등이 모두 1714점을 합작하면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열리며 전국 390개 팀 2390명의 명사수들이 참가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26일 오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25m 남자권총 고등부 경기에서 참가자들이 표적을 겨누고 있다./이민영 기자/
    26일 오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25m 남자권총 고등부 경기에서 참가자들이 표적을 겨누고 있다./이민영 기자/
    26일 오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25m 남자권총 고등부 경기에서 참가자들이 표적을 겨누고 있다./이민영 기자/
    26일 오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25m 남자권총 고등부 경기에서 참가자들이 표적을 겨누고 있다./이민영 기자/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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