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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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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이유석, 2주 연속 ‘우승 샷’

2022 KPGA 스릭슨투어 대회
프로 입회 2개월 만에 ‘돌풍’

  • 기사입력 : 2022-06-15 21: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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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대 재학 중인 이유석(체육학과 4년)이 ‘2022 KPGA 스릭슨투어’ 8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창원대는 이유석이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까지 경기를 펼친 결과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2주 연속 우승했다고 15일 밝혔다.

    창원대 이유석이 ‘2022 KPGA 스릭슨투어’ 8회 대회에서우승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창원대/
    창원대 이유석이 ‘2022 KPGA 스릭슨투어’ 8회 대회에서우승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창원대/

    이유석은 지난 5월에 열린 7회 대회에서 5차례 연장전 끝에 시즌 첫 승을 올린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면서 이유석은 2개 대회 연속 우승과 함께 상금랭킹 1위(3252만원)로 올라섰다.

    대회 첫날부터 6언더파 66타를 치면서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린 이유석은 이날 전반에만 4타를 줄이면서 우승의 발판을 만들었다. 후반에는 버디와 보기를 2개씩 주고받아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함재형(25)과 최민석(24)의 추격을 1타 차이로 제쳤다.

    이유석은 “대학과 학과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2승을 하면서 스릭슨 포인트 상위자에게 주는 코리안투어 출전권 획득의 발판을 마련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이번 우승으로 계속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유석은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지난 4월 준회원으로 KPGA 프로가 된 후 입회 2개월 만에 2승을 거두면서 돌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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