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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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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중, 전국 모래판 또 평정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
무극중 꺾고 중학부 단체전 우승
학산배 이어 올해 2관왕 달성

  • 기사입력 : 2022-06-14 21: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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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씨름 선수들이 ‘제23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 활약을 펼친 가운데 대회 마지막날인 14일 중학부 단체전에서 마산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3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 중학부 단체전에서 마산중학교 선수들이 우승을 확정짓고 기뻐하고 있다./대한씨름협회/
    14일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3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 중학부 단체전에서 마산중학교 선수들이 우승을 확정짓고 기뻐하고 있다./대한씨름협회/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학부 단체전 경기에서 무극중학교(충청북도)를 상대로 4-3으로 승리했다.

    마산중은 경장급(60㎏ 이하) 김연우, 소장급(65㎏ 이하) 천영환, 청장급(70㎏ 이하) 손세준이 연달아 승리하며 3-0으로 앞서갔다.

    무극중은 선택권을 사용해 출전한 장사급(130㎏ 이하) 김관호가 장모세(마산중)를 눕히며 한 점을 만회했다. 이어 마산중은 용장급(75㎏ 이하)과 용사급(80㎏ 이하) 경기에서 연달아 점수를 내줘 3-3, 동점을 허용했다.

    팽팽했던 승부는 마지막 역사급(90㎏ 이하)에서 결정됐다. 마산중의 권기한이 유성민(무극중)을 상대로 강력한 ‘잡채기’를 성공시키며 팀의 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마산중은 지난달 9~15일 창원 진해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학산김성률장사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도 중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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