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주 연속 1000명대 밑을 기록했다.

경남도는 올해 24주차(5~11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581명으로 지난 23주차(5168명) 보다 1587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일일 평균 확진자 수도 511.6명으로 내려섰다.

13일 하루동안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17명을 기록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09만6433명으로 늘었다.

해외입국 9명을 제외하고 모두 지역감염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219명(창원 123, 마산 58, 진해 38), 김해 107명, 양산 86명, 진주 69명, 거제 33명, 사천 15명, 함안 15명, 창녕 13명, 밀양 12명, 거창 11명, 남해 10명, 합천 8명, 통영 7명, 하동 5명, 고성 4명, 의령 2명, 함양 1명이다.

14일 0시 기준 확진자 20명이 입원 치료 중이고, 위중증 환자는 2명이다. 재택 치료자는 4952명이다.

도내 코로나19 3차 접종률은 64.5%, 4차 접종률은 8.6%를 기록했다.

/경남신문 자료사진/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