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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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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대학 협력 지역 혁신 플랫폼 확대 논의

창원대서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

  • 기사입력 : 2022-06-09 20: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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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대학교는 9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전국 국·공립대 40개교 총장과 장상윤 교육부 차관, 박완수 경남도지사 당선인, 김영선 국회의원,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이기봉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제2차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전국 40개 국·공립대 총장의 협의기구로 이호영 창원대 총장이 제29대 총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협의회는 대학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92년 창립된 뒤 대학 주요 정책에 대한 제언과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9일 창원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도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서 협의회 회장인 이호영 창원대 총장과 장상윤 교육부 차관, 박완수 경남도지사 당선인, 40개 국·공립대학교 총장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전강용 기자/
    9일 창원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도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서 협의회 회장인 이호영 창원대 총장과 장상윤 교육부 차관, 박완수 경남도지사 당선인, 40개 국·공립대학교 총장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전강용 기자/

    이번 총장협의회에서는 주요 현안으로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 혁신 플랫폼 확대 △대학 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지원 △표준형 현장실습학기제 공공기관 할당제 도입 △외국인 유학생(6·25 UN 참전용사 후손) 특별 장학금 도입 △중국 봉쇄지역 유학생 출입국 협조 △국·공립대 규제 혁신 과제와 개선 방안 등 안건을 논의하고, 고등교육 관련 다양한 의제들을 협의했다.

    이호영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장은 “인구 절벽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포스트 코로나, 4차산업혁명 인재 양성 등 대전환 시기와 대학사회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대학 간 공유·협력·연대가 중요하다”며 “새로운 미래 발전의 기회를 만들어나가고, 고등교육과 지역사회,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한 국·공립대의 공공성·책무성을 다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해결해 나가는 자리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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