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교육감 당선인이 지난 4일 부산진구 선대위 사무실에서 김석조 상임선거대책위원장, 함진홍, 박수종 공동선거대책위원장, 한형동 재부경남고교연합회 회장(진주대아고, 전 주례연세병원장, 의학박사), 조현상 하하특보단장(진주대아고) 선거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대위 해단식을 가졌다.

하윤수 부산교육감 당선인,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도시 만들겠다” 캠프 해단식/캠프 사무실/

하 당선인은 “정말 수고 많으셨다. 부산 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선대위 여러분과 캠프 선거운동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 드린다, 교육은 우리 부산의 미래이며 공교육을 정상화해 우리 아이들이 인성과 창의를 배우고 재능의 꽃을 활짝 피우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 당선인은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그들이 부산의 대학과 산업현장으로 진출해 가진 역량을 마음껏 펼치게 하겠다, 기업들이 인재를 찾아 교육도시 부산으로 집중될 수 있도록 전국 최고수준의 교육도시로 만들겠다, 부산교육 4년의 막중한 중책을 맡은 만큼 부산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저의 모든 혼과 정신, 열정과 헌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형동 재부경남고교연합회 회장도 축하 인사말에서 “하 당선인이야말로 정말 의지의 한국인이다, 그동안 온갖 방해와 음해·고난의 역경을 이겨내고 당당히 부산교육감으로 당선되셨다, 하 당선인은 전임 재부경남고교연합회 회장도 하셨다, 그동안 부산 교육을 위해 공약하신 정책들을 잘 실천해 부산이 전국에서 제일가는 교육도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하 당선인은 곧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교육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인수위에 참여시키겠다는 구상이고 내달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해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 4년이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