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전투표 21.59% 마감…전국 평균보다 높아
- 기사입력 : 2022-05-28 22: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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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 진행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지역 사전투표율이 21.59%를 기록했다.
전국 사전투표율은 20.62%로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중 가장 높았지만, 경남의 경우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23.83%) 보다 더 저조했다.
지역별로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양산으로 15.32%를 기록했고, 김해도 16.57%에 그쳤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하동군으로 43.52%를 기록했고, 함양 42.34%, 의령 37.80%, 산청 37.1%, 남해 36.02%, 고성 32.54%, 거창 32.44, 합천 32.41%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에서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1.04%)이며, 강원(25.2%), 전북(24.41%), 경북(23.19%), 세종(22.39%)에 이어 경남이 6번 째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14.8%를 기록했고, 광주(17.28%), 부산(18.59%), 경기(19.06%), 울산(19.65%) 등 순이었다.
6.1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인 27일 창원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성승건 기자/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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