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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전호환 총장, 해상 부유식(메가플로팅) 가덕신공항 학술토론회 개최

  • 기사입력 : 2022-05-27 18: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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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1일 지방선거 공약으로 제기된 해상 부유식(메가플로팅) 가덕신공항이 주요 이슈로 등장하면서 목요학술회(회장 김윤환, 영광도서 회장)와 동남권발전협의회(회장 전호환, 동명대 총장)가 동명대에서 '메가플로팅 공항 가능한가'를 주제로 전문가 학술토론회를 27일 개최했다.

    동명대 전호환 총장, 해상 부유식(메가플로팅) 가덕신공항 학술토론회 개최/학술회
    동명대 전호환 총장, 해상 부유식(메가플로팅) 가덕신공항 학술토론회 개최/학술회

    이번 학술토론회는 전호환 동명대 총장이 좌장을 맡았고 신동식 한국해사기술(KOMAC) 회장(박정희대통령 초대 경제수석)이 주제 발표를 했다, 토론자는 김가야 박사(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기술지원위원장, 전 동의대학교 교수), 엄항섭 박사(올시데이터 대표이사, 전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 원장), 이두형 교수(신라대학교 항공교통관리학과), 홍사영 박사(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책임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토론에 참여했다.

    플로팅 공항 건설은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정책공약으로 제시하면서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는데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전에 가덕신공항을 건설해 개항하기 위해 새로운 공법이 필요해 플로팅 공법을 적용하면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조기 개항이 가능하다.

    신동식 KOMAC 회장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 스웨덴 찰머스 공과대학원, 영국 더럼 공과대학원 조선공학 수학, 해사행정특별심의위원회 위원장, 경제과학심의회의 사무총장 역임 등의 이력과 한국인 최초로 영국 로이드선급협회 검사관을 지냈고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 등 재직시 제철·조선·석유화학·기계·전자·과학기술 분야 중장기 발전계획 등도 주도했다.

    동명대 전호환 Do-ing총장은 동명대학을 Do-ing(도전·체험·실천)인재 육성대학으로 육성해수도권 일극 체제를 분산시켜 다극 체제로 바꿔 나가는 차원에서의 ‘부울경 메가시티’ 변즉통구(變則通久) 등 대학의 혁신이 해당 지역과 나라 전체의 발전을 견인한다는 ‘대학 주도 성장론’과 신(新)국부론 등을 주장해 왔고 최근에는 서울대학 10개 만들기 정책 등을 주장했다.

    한편, 이번 학술토론회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와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을 통해 부산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전문가를 초청해 마련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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