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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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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체육 꿈나무, 3년 만에 나래 펼친다

28일 전국소년체육대회 개막
229개교 760명 34개 종목 참가

  • 기사입력 : 2022-05-26 0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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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의 체육 꿈나무들이 3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경북 일원에서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36개(초등부 21개, 중등 36개) 종목에서 3118회 경기가 열리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전국의 학생 선수들이 함께 모이는 대면 대회다.

    경남도체육회는 이 대회에 중등부 459명, 초등부 301명 등 총 760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고 밝혔다. 참가학교는 229개교 34개 종목에서 메달 경쟁을 벌이며 지난 2019년 정상적으로 개최된 대회에 비교해 메달 획득 수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육상 부문에서는 멀리뛰기와 높이뛰기 등 필드종목과 400m 계주, 800m 등 트랙 종목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또 개인종목에서는 역도, 복싱, 씨름, 레슬링, 롤러 등의 종목에서도 메달을 예상하고 있다.

    김오영 경남체육회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큰 대회인 만큼 경남 선수들이 후회없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행복한 축제로서 즐긴다고 생각한다면 자연스럽게 좋은 성적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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