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9일 (금)
전체메뉴

치솟는 밥상 물가 속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 ‘눈길’

남창원농협 24~29일 ‘앵콜 블랙데이’
13개 품목 최대 50%·경매 이벤트 등
하나로마트 창원점 ‘7주년 착한가격’

  • 기사입력 : 2022-05-25 08:02:38
  •   
  • 밥상 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창원 농축산물 유통센터들이 파격 할인 행사전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창원농협(조합장 백승조)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이하 유통센터)는 소매와 식자재 매장 동시에 2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6일간 파격적인 할인행사인 ‘앵콜! 블랙데이’를 한다고 밝혔다.

    소매 매장은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상품을 특가 판매하고 매일 13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가격으로 행사를 할 예정이다.

    24~29일까지 앵콜 블랙데이 행사가 열리고 있는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내부 모습./남창원농협/
    24~29일까지 앵콜 블랙데이 행사가 열리고 있는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내부 모습./남창원농협/

    또한 행사기간 동안 오전 11시, 오후 5시30분 하루에 2번씩 농산 코너와 축산 코너에서 ‘베스트상품 경매이벤트’를 펼치고, 공산 코너는 24일과 28일 스낵을 무한으로 골라 담을 수 있는 ‘가득담아 6900원’ 이벤트를 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수산 코너에서는 28~29일 양일 간 오후 3시 ‘참치 해체쇼’가 열린다.

    식자재 매장은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상품을 특가 판매할 예정이며 남창원농협 유통센터 식자재 10만원 이상 구매한 신규 고객에게 3판란 계란을 증정하고, 10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안성탕면 5입봉을 증정할 계획이다.

    차경상 소장은 “항상 변함없이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찾아주고 아껴주는 고객과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 최근 계속해서 상승하는 물가로 장보기가 겁난다는 고객이 많다”며 “이번 할인행사로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나로마트 창원점(점장 황영호)도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개점 7주년 착한가격 행사’를 펼친다.

    이번 창원점의 착한가격 행사는 치솟는 밥상 물가를 바로 잡기 위해 저렴하고, 품질좋은 농산물 공급을 위한 농협하나로 유통의 ‘살 맛나는 가격’ 정책의 일환이다.

    이에 하나로마트 창원점은 제철 농축수산물 및 인기 식품, 생활필수품 등에 대한 파격 할인행사와 다양한 이벤트 및 사은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100% 국산 농산물을 박리다매로 최대 70% 할인 판매해 지역민 밥상물가 안정과 농업인 실익 증대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황영호 하나로마트 창원점장은 “지난 7년간 고객님의 관심과 사랑으로 창원점이 지금까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상생·발전과 농협의 공익적 역할 수행으로 더욱 사랑받는 하나로마트 창원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정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