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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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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더위에… 진주 횡단보도 ‘그늘막’ 운영

예년 비해 2주 빨리 설치

  • 기사입력 : 2022-05-25 08: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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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횡단보도 그늘막 운영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그늘막 운영은 오는 9월 30일까지며, 예년에 비해 시작 일이 2주 빠른 것은 빨리 찾아온 무더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열질환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진주시는 더위가 빨리 찾아옴에 따라 횡단보도 그늘막을 예년에 비해 2주 빨리 설치했다./진주시/
    진주시는 더위가 빨리 찾아옴에 따라 횡단보도 그늘막을 예년에 비해 2주 빨리 설치했다./진주시/

    폭염 대비 그늘막은 횡단보도에서 교통 신호 대기 시 무더위로 인한 열기와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교차로 교통섬에 설치된 햇빛 가림막으로, 열사병 등의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설치됐다.

    시는 그늘막 운영 중 태풍 및 강풍 등 기상 이변 발생 시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그늘막을 결박하는 등 안전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예정이다.

    현재 횡단보도 그늘막은 127곳에 설치돼 있으며, 시는 이동량이 많은 교통섬 등을 파악해 10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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