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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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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 인권증진 교류·협력 한마음

창원대서 ‘부울경 대학인권센터協’
30개 대학 참여 운영방안 등 논의

  • 기사입력 : 2022-05-23 08: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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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인권센터는 지난 19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2차 부산·울산·경남 대학인권센터협의회’를 개최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열린 이번 협의회는 창원대를 비롯해 부울경 지역 30개 대학 인권센터장, 실무 담당자,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3월 24일 개정 고등교육법 시행으로 대학인권센터의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대학인권센터의 설치 및 운영 방안 등 관심 사안을 논의하고,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지역 대학 인권센터의 교류·협력체계 구축 등에 나섰다.

    먼저 이장희 창원대 인권센터장이 ‘창원대의 인권센터 설치 및 운영 현황’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조성제 경상국립대 법학과 교수가 인권침해 사건의 심의기준에 대한 발제를 이어갔다. 이후 부울경 대학인권센터협의회 운영·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와 종합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장희 창원대 인권센터장은 “인권센터의 신설 및 운영에 관한 부울경 지역 대학 인권센터의 관심 사안을 폭넓게 토의하고, 인권 증진을 위한 지역 대학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창원대는 지역 대학 간 유기적 소통강화로 경남 지역의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대학인권센터의 전문성 향상 및 상호협업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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