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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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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평화통일교육 새 플랫폼 만들 것”

경남대, ‘경남 통일교육센터’ 개소
초대 센터장에 박재규 총장
2024년까지 통합형 시스템 구축

  • 기사입력 : 2022-05-23 07: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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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19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통일교육을 책임지는 ‘경남 통일교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경남대는 교육부의 ‘통일시대를 대비한 통일안보 전문인재 양성사업’과 통일부의 ‘통일교육선도대학 육성사업’, ‘한반도 국제포럼’(KGF), 해외 북한·통일학 학술교류 지원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통일·안보 특성화대학’으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에 설립된 ‘경남 통일교육센터’는 통일부에서 주관하는 ‘지역통일교육센터’ 중 하나로, 부산·울산·경남 지역 내 균형감 있는 통합형 통일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주민과 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통일교육 등을 제공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4년까지 2년간 진행되며, 경남 통일교육센터 초대 센터장에는 박재규 총장(전 통일부 장관)이 맡게 됐다. 이와 함께 부센터장에는 최호성 대외부총장이, 사무처장에는 박정진 서울부총장이 각각 맡았다.

    박재규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남 통일교육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영남통일교육센터’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경남대는 이제 지역 통일 교육의 허브가 돼 지역사회와 함께 평화·통일교육의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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