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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8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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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뛰어넘은 경남 선수 모두가 우승자”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금 22개·은 16개·동 13개 획득
손지원·명수현, 3관왕 등극

  • 기사입력 : 2022-05-22 21: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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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경북 일원에서 열린 전국장애학생체전에서 경남 대표 선수들이 총 51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선전을 펼쳤다.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7~20일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경남 선수들이 금메달 22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3개 등으로 총 51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46개의 메달보다 5개를 더 획득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경남 슐런 선수단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장애인체육회/
    경남 슐런 선수단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장애인체육회/

    이번 대회에서는 수영에 손지원, 슐런에 명수현이 3관왕을, 그리고 육상트랙의 김현빈, 슐런의 박석진, 하승목, 김재범, 박예은, 조희수, 김향숙, 김윤지가 2관왕을 차지하는 등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 경남선수단이 참가한 12종목 중 11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경남 대표 선수단의 활약이 돋보였다. 특히 첫 출전한 배구 종목은 무패의 성적으로 결승전까지 올라 은메달을 획득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슐런 종목은 12개 시도가 참가한 가운데 경남은 개인, 단체전을 아울러 종합우승을 거머쥐는 등 오는 2023년 울산에서 개최될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올해는 위드코로나로 방역 정책이 전환됨에 따라 경남도청과 도교육청, 시군장애인체육회, 특수학교 교장단 등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해 더욱 뜻깊은 대회를 치룰 수 있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문보근 총감독은 “메달의 유무와 상관없이 선수들이 대회를 즐기고, 진심을 다했다면 모두가 우승자”라면서 “큰 부상없이 대회를 마무리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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