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승화 산청군수 후보가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선거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승화 산청군수 후보 출정식 사진(제공=이승화 선거사무실)

출정식에는 김태호 국회의원, 광역·기초의원 후보 등이 참석해 국민의힘 지방선거 승리 다짐 결의를 다졌다.

이승화 산청군수 후보는 “사람 귀한 줄 알고 지금껏 살아왔습니다. 뚝심 하나로 진심 하나로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며 “산청군과 군민에 대한 일이라면 그 어떤 일이든, 무슨 일에도 물러서지 않았고 부러지더라도 휘어지지 않았다. 오직 군민만 따르겠다”며 자신과 산청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달라고 호소했다.

허기도 산청군수 후보 선거 출정식 개최(제공=허기도 후보 선거사무실)

무소속의 허기도 산청군수 후보도 이날 선거 출정식을 갖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허기도 후보는 시천면 덕산시장에서 6·1 지방선거 압승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 13일간의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출정식에서 허 후보는 “누구나 찾고 싶은 산청, 살고 싶고 건강해지는 산청, 군민이 행복한 산청으로 새롭게 만들겠다”며 “부자산청, 교육산청, 관광산청을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경험과 열정을 바쳐 산청군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허 후보는 ‘농축산업 4차 산업 역량강화, 대형 저수지 11개 건설, 산청 곶감·딸기 고급화 및 브랜드화 추진, 2023년 한의학 엑스포 준비 강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백내장 수술비와 무릎 관절 수술비 지원, 군립 종일 돌봄센터 건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며 유권자의 표심을 공략했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