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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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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시민장터 ‘길마켓’ 2년 만에 다시 열린다

21일부터 마·창·진 권역별로

  • 기사입력 : 2022-05-18 0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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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됐던 창원 ‘길마켓’이 오는 21일부터 다시 열린다.

    창원시는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 실천과 재활용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달 셋째 주부터 창원, 마산, 진해 권역별로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역프리마켓네트워크(창원·마산·진해)가 주관하는 길마켓은 시민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하는 창원 대표 플리마켓(flea market)이다.

    재개되는 길마켓은 오는 21일 성산구 성산아트홀 가로수길 일대에서 처음 열리며, 28일에는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마산구장 내 가족공원에서 개최된다. 진해권역은 6월부터 중앙로터리 분수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후 진해는 매월 둘째 주, 창원은 셋째 주, 마산은 넷째 주 토요일에 각각 열리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 전주 월요일부터 행사 3일 전까지 10일간 창원시민참여포털(http://act.greencw21.or.kr)에서 신청하고, 출점료를 내면 된다. 출점료 일부는 연말연시 저소득층을 위한 생필품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재안 창원시 환경도시국장은 “함께하는 시민장터 길마켓은 자원의 선순환과 녹색 소비, 어린 자녀들의 경제체험 등 유익한 환경문화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행사로 이어나가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으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 창원성산아트홀 앞에서 열린 길마켓 행사./경남신문DB/
    지난 2019년 창원성산아트홀 앞에서 열린 길마켓 행사./경남신문DB/

    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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