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8일 (목)
전체메뉴

[람사르초록기자세상] 지구촌 전등 끄기 ‘어스 아워’ 아시나요

배세연 (창녕여고 2년)
호주서 지구 환경보호 위해 시작한 캠페인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밤 1시간 소등

  • 기사입력 : 2022-04-27 08:01:05
  •   
  •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극대화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세계 각국에선 다양한 캠페인으로 해소시키려 하고 있다. 그중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이 지난 3월 26일 전 세계에서 실시되었다.

    어스아워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어스아워’는 2007년 호주에서 시작한 ‘우리가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캠페인이다. 참여 방법은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소등하는 것이다. 이미 우리나라에도 시행되고 있으며 여러 기업이 이에 동참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6년에는 공공건물에서만 692만7000㎾H의 전력과 3131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어린 소나무 수백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불러일으킨다.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 또한 참여함으로써 자연보전의 가치가 더욱 향상되고 있다.

    더불어 ‘어스아워런(Earth Hour Run)’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이는 기후 위기와 자연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비대면 달리기이다. 어스아워 캠페인이 진행된 3월 26일 8시 30분을 의미하는 3.26㎞/ 8.30㎞를 완주 후 본인 SNS에 인증하는 것이다.

    배세연(창녕여고 2년)
    배세연 (창녕여고 2년)

    기후 위기 대응 방안으로 많은 캠페인들이 개최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시민들이 힘을 합쳐 자연보전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개인이 노력한 성과는 곧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며 지구를 향한 관심이 끊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배세연 (창녕여고 2년)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