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57·국민의힘) 진주시장이 21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1 지방선거 진주시장 재선 출마를 선언했다.

조 시장은 “4년전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구호를 내걸고 출발한 민선 7기에서 진주의 발전과 시민행복 증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며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들을 차질 없이 완성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서 100년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2028년 서부경남KTX 완공에 대비해 선제적인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하고,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추진, 교통인프라 개선 속도를 더욱 높여 광역급행철도 SRT 유치, 선학산 터널과 제2금산교를 건설 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시장은“조규일은 연습이 필요없는 시장으로 탄탄한 인맥을 바탕으로 진주발전을 위한 국·도비를 끌어낼 역량이 있다”면서 “윤석열 정부, 국민의힘 경남도지사와 함께 진주의 더 큰 미래를 열 수 있도록 한번 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강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