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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출마합니다] 신상훈 도의원 ‘경남도지사’

  • 기사입력 : 2022-04-21 0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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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훈(31·더불어민주당) 도의원이 20일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남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했다.

    신 의원은 “만 28세, 경남도의회 역사상 최연소 나이로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능력을 증명했고, 우려의 시선들은 이제 기대의 시선이 되었다”면서 “정치가 젊어져야 한다는 시대의 요구에 응답해 역동적이고 재치있는 정치로 우리 경남을 다시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과 대한민국 경제의 버팀목이었던 제조업이 위기에 처하자 곧 경남의 위기로 이어졌고, 일자리가 줄어들며 많은 사람이 경남을 떠나고 있다. 지방소멸 문제는 이제 바로 눈 앞에 놓은 숙제가 됐다”면서 “4차 산업 시대에 발맞춰 경남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고 창업의 기회도 더욱 넓히겠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도지사 출마를 준비하며 기성세대들에게서 ‘갓 서른살을 넘긴 나이로 무엇을 알겠냐’는 식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들은 우리 청년에게 겁 없이 도전하라면서 정작 정치권은 이런 도전을 무모한 도전으로 치부한다”면서 “저는 도지사의 꿈을 꾸며 60만 경남 청년들의 꿈을 응원한다. 그 꿈과 도전이 무모하다 할 지라도 또 다시 꿈꿀 수 있는 그런 경남을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김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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