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은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일입니다. 코로나 19는 우리에게 많은 시련을 주었지만, 한편으로는 서로를 아끼고 배려해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교훈 역시 깨닫게 했습니다. 이제 다행스럽게 일상회복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만, 여전히 코로나 19 여파로 인한 혈액 부족 현상이 심각합니다. 마음으로 하나 되는 끈끈한 사회적 유대가 작동할 때만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다함께 헌혈 운동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장충남 남해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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