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홍(59·국민의힘) 남해군의회 의장이 18일 남해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장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토대로 ‘다시 도약하는 남해의 미래’를 위해 경남도와 남해군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 남해 발전에 디딤돌이 되는 도의원이 되겠다”며 “경남도 예산편성과 정책 집행에 있어 우선순위를 ‘깨끗한 문화도시, 생태관광 힐링, 재충전의 휴양도시 남해’에 방점이 찍히도록 부지런히 뛰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제가 50만 내외 군민과 함께 희망하고 꿈꾸는 남해의 미래는 역사와 전통을 존중하는 문화예술의 도시, 생태관광 힐링 재충전 휴양이 가능한 깨끗한 도시,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바탕으로 출산·육아·보육·인성교육·평생교육의 요람, 청년들의 창의력을 바탕으로 꿈과 희망이 있는 행복한 남해,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살기 좋은 남해를 만들어 ‘돌아오는 남해’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