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남도지사 예비후보인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마창대교·거가대교 통행료 인하와 내서IC 무료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마창대교와 거가대교의 통행료 재정도로 수준으로 인하, 서마산 내서IC 시내 도로화 및 요금면제 추진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사항인 만큼 반드시 요금 인하 및 무료화를 이뤄내 시민 교통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이 후보는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AI 산업의 상업화, 군사화를 국제적 수준으로 본격 연구, 실용화하기 위한 한국 최초의 AI 산업 국제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공약도 밝혔다.

그는 “경남지역과 창원의 산단가동률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산단고용과 수출액 규모가 줄어드는 등 위기에 처해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다시 성장가도를 달릴 수 있도록 AI 국제클러스터 국가산단을 반드시 성공시켜 우리나라 AI 산업 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것은 물론 창원과 경남이 AI산업의 글로벌 탑티어(top-tier)가 되도록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조고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