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영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 공약을 10일 밝혔다. 이 후보는 “도청 내 중소기업국을 신설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영세 자영업자 보호정책을 대폭 강화하고 이들의 생업 안전망을 확고히 구축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맞춤형 규제협의제 시행 △경남 2022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총 1조원을 1조5000억으로 증액 △중·저신용 소상공인 ‘희망두드림’ 대출제한 한도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 △국비 지급대상 제외 영세자영업자 구직촉진수당 신설을 통해 제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영세업자의 구직촉진수당을 월 50만원씩 연간 600만원으로 확대 △소상공인 맞춤형 4단계(창업-성장-정리-재창업) 지원정책 강화 △경남뉴스타트센터 설립 운영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조고운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고운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